1. 소재와 제목

제목은 

메타버스에서 100일간 

지내보았습니다 입니다. 

이 제목을 하나씩 짤라서 볼게요 

“메타버스” “100일” “지내보았다” 

이렇게 세 파트죠.우선 구글 트렌드를 보면 메타버스가

21년도 10월부터 22년도 2월까지가 

검색 피크였는데 이때가

가장 트렌디했던 시기였던거죠 

이 영상이 22년도 2월에 나왔어요. 

 

 

메타버스라는 소재는 

트렌드 분석을 통해 

결정된 주제에요

뒤에는 100일 그리고 

지내보았다 라고 되어있어요. 

메타버스가 트렌드를 탄 기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메타버스 관련 뉴스가 나왔는데 

사람들은 그걸 보면서 

메타버스가 진짜 어떤건지 

궁금했을거에요

하지만 이건 직접 사용해보고 

경험해 보기 전에는 알기 힘들겠죠 

여기서 라이언은 

“내가 지내보았다”라는 말을 통해 

간접경험으로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거라는 

여지를 던졌고 

100일이라는 숫자로 확신을 준 거에요 

 

 

2. 썸네일

 

썸네일 씽크탱크가 따로 있을 정도로 

썸네일에 진심인 사람이에요. 

마치 건축물을 설계하듯이 

모든 부분을 의도를 갖고 

제작을 합니다. 

우선 보시면 깜깜한 네이비 배경에 

대비되는 주황색 옷을 입고

을 뻣고 있죠 

 

 

주황색 옷은 

미국에서 죄수복을 연상시킬 때 

많이 사용되는 옷이에요. 

그리고 과거에도 

갇혀있다는 느낌을 줄 때 

라이언이 자주 사용하던 옷이에요. 

 

 

이 옷 색깔과 배경만으로도 

우리에게 

나는 메타버스에 갇혀있다 

갇혔다라는 메세지를 

줄 수가 있는 거죠 

그리고 보시면 다른 크리에이터랑 

다르게 헤드셋 앞부분이 열려있죠. 

근데 여기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중요해요. 

이미지 마케팅에서 아이컨텍이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 

지금 앱스토어에 가서 

게임 카테고리에 가보세요 

앱 아이콘에 다 눈이 달려있죠. 

 

 

 

그리고 마트에 

시리얼 코너에 가자나요. 

거기에 가면 눈이 수천개가 있고 

다 아래를 향하고 있죠. 

왜 그런지 아세요? 

아이들과 교감을 하기 위해서에요

나를 선택하라고 

아이들을 설득하는거에요

이게 얼마나 공격적이냐하면 

심지어 이거 때문에 남미에서는 

시리얼에 캐릭터를 집어넣는걸 

금지하는 운동이 한창이에요

아이컨텍만으로도 그만큼 

말도 안되는 설득력을 

갖고 있다는 거에요. 

자 그럼 라이언의 채널에 

가서 썸네일들을 한번 볼게요 

 

 

다 정면을 보고 있거나 

적어도 어디를 보고 있는지를 

우리가 알 수가 있어요. 

그리고 폰트도 한번 볼까요 

폰트를 보시면 

정말 빈약하고 

대충 써놓은거 같죠. 

폰트에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도 

저것보다는 멋진 폰트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저 폰트를 쓰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라이언의 페르소나는 

헛점투성이의 

사회성이 떨어지는 

착한 청년이에요

근데 이런 청년이 

완벽한 폰트에 정확한 레이아웃으로 

카피를 쓰면 

어색할거라고 생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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